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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ON] '건진 샤넬백' 김건희 비서에 전달...웃돈 주고 다른 샤넬로 교환 / YTN

2025-05-21 15 Dailymotion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관계자에게 받은 샤넬백이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에게 전달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수백만 원 웃돈까지 주고 다른 가방 등으로 바꾼 사실도 포착되면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박성배 변호사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샤넬백의 이동 경로가 조금 복잡한데 우선 통일교 관계자에게 받은 가방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에게 전달된 것까지 확인이 된 거죠?

[박성배]
그렇습니다. 통일교 전 간부 윤 모 씨가 다이아 목걸이, 명품백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해왔습니다마는 전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들을 지금까지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수사 결과 적어도 샤넬백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인 유 씨에게 전달된 사실은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명품백의 경우에는 모델명이 정확하게 특정돼 있고 이를 토대로 검찰이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 한 결과 모델 일련번호 구매내역을 통해서 이 명품백의 전달 경로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이 수행비서 유 씨를 조사하기도 한 결과 유 씨가 실제로 전 씨로부터 샤넬백을 전달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더 나아가서 김 여사에게 전달했는지 여부까지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행비서가 명품백을 받아서 교환한 사실까지 확인했다고요?

[박성배]
수행비서 유 씨가 명품백을 전 씨로부터 전달받은 이후에 명품백 가액이 1000만 원입니다. 1000만 원의 명품백에 100만 원의 웃돈을 얹어주고 또 다른 샤넬백으로 교환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또 한번 200만 원 웃돈을 얹어주고 샤넬백은 또 다른 샤넬백과 다른 샤넬 제품으로 교환했다고 하는데 그 의도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전달받은 샤넬백을 은폐하기 위한 일종의 세탁 과정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실제로는 이 샤넬백이 마음에 들지 않아 또 다른 제품으로 변경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검찰이 윤 전 대통령 ... (중략)

YTN 이승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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